면죄부 받은 ‘엔저’탓에 환율 5.6원 상승 마감…장중 1115 원 돌파

입력 2013-05-13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말에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저가 사실상 묵인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5.6원 오른 1111.7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일 환율이 4.9원 내린 1086.5 원으로 마감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총 25.2원이 상승한 것이다.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상승 출발한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상승에 따른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1115 원을 돌파했다.

이후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113.0 원까지 내려간 환율은 정오 이후에는 주식 관련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일부 유입되며 재차 상승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87,000
    • +3.76%
    • 이더리움
    • 3,17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6.09%
    • 리플
    • 726
    • +1.82%
    • 솔라나
    • 180,100
    • +2.97%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58
    • +3.95%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42%
    • 체인링크
    • 14,290
    • +2.36%
    • 샌드박스
    • 34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