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 선정

입력 2013-05-13 13:43 수정 2013-05-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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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근 구영에스피 대표(왼쪽), 박기원 미래나노텍 실장.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자외선 축광표지판 제작에 필요한 인쇄용 잉크 및 제작 공정을 개발한 구영에스피 임수근(60) 대표와 대형 정전용량방식의 터치 필름 및 모듈을 개발한 미래나노텍 박기원(49) 실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 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다.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5월 선정자 구영에스피 임수근 대표는 자외선 인쇄 공법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철도차량 관련 내·외장재 부문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자외선 인쇄 관련 표준공정’ 기술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모범상공인대회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나노텍의 박기원 실장은 26년간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분야에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메탈메시 타입 터치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체형 PC에 탑재,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대형 터치모듈 제작이 가능한 저저항 투명전극필름의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해 20인치급 일체형 제품에 탑재했다. 이에 따라 미래나노텍은 2012년 4분기에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신제품 개발 및 수요처 다각화를 통해 연간 1500억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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