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0일 FLEX Parties (FLEX LNG Ltd, M-FLEX 1 Ltd, M-FLEX 2 Ltd, M-FLEX 3 Ltd, M-FLEX 4 Ltd)가 제기한 3260억원의 선수금 반환청구에 대해 중재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FLEX Parties는 지난 3월5일 계약 해지한 LNG-FPSO 4척과 관련해 선주사인 원고(신청인)로부터 선수금으로 미화 약 495백달러를 수취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측 "원고(신청인)가 청구한 선수금 반환금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재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