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메시’ 일생 영화로 제작된다

입력 2013-05-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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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의 일대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미국 영화제작사인 에픽픽처스그룹이 메시의 전기를 영화화해 내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에 맞춰 개봉한다.

이 신문은 메시를 다룬 영화가 1970년대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유명 영화인 ‘록키’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픽픽처스그룹은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스포츠기자 루카 카이올리가 쓴 전기 ‘메시, 전설이 된 한 소년의 이야기’의 저작권을 구입했다.

이 책은 메시의 가족, 어릴 적 친구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쓰였다. 영화감독과 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내용은 메시가 어린 시절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담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성장 호르몬 장애로 169㎝의 작은 키에서 성장이 멈췄다. 여러 노력에도 키가 자라지 않자 메시는 자신만의 생존법을 개발했다. 공을 공중에 띄우지 않고 다루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기 시작한 것이다.

타고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진 메시는 이내 만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독차지하며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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