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사심 "아이유와 공동 작업 하고 싶어"

입력 2013-05-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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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유승우가 함께 노래부르고 싶은 동료 가수로 아이유를 꼽았다.

유승우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엠펍에서 열린 유승우 첫 번째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피처링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정말 많다. 외국은 제이슨 므라즈, 브루노 마스 등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김건모 선배, 이문세 선배 등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우는 "두 분은 워낙 거장이라 제가 부담이 될 것 같다"면서 "아이유 선배와 함께 하면 저도 잘 될 것 같다. 아니면 다이나믹 듀오, 리쌍 등 랩 피처링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 '무한도전'의 팬이라는 유승우는 "가수인 하하 선배와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헬로'는 팀발랜드, 브라이언맥나이트 같은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에단 에드워즈와 핏불, 블랙아이드피스, 크리스락, 베이비 배쉬 등의 곡을 작업한 글렌 최가 작곡했으며 유승우가 가사를 썼다. 가벼운 악기구성과 단조로운 진행에 셔플리듬으로 무게를 빼면서도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유승우는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음악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방송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응할 마음은 있지만 중심 활동은 음악"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이밖에도 팬들을 비롯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선택한 선공개곡 '너와 나', 유승우가 주변에서 얻은 소재를 바탕으로 본인의 감성을 가득 담아 직접 작사 작곡한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 '서툰 사랑' 등 총 7트랙을 담았다.

한편 유승우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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