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신차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2% 늘어난 783억원을, 영업이익은 15.2% 줄어든 77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차판매 증가로 매출은 늘었으나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 자체조립생산(CKD) 1톤트럭 신차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며 “고마진 CKD 신차 판매로 2, 3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0.4%와 12.5%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늘어난 879억원, 영업이익은 15.7% 줄어든 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년대비 영업이익의 역기저(high-based)가 예상되지만 우려는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