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금융사 실적 호조에 상승…독일 증시 사상최고

입력 2013-05-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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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금융사들의 실적과 독일 경제지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301.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5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0.55% 오른 6557.30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37% 상승한 3921.32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86% 오른 8181.7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독일의 3월 공장 주문은 전달보다 2.2% 증가해 전달(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3월 독일의 공장 주문이 0.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대형 은행들의 1분기 실적도 좋았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과 영국 HSBC,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전문가 예상치와 비슷하거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이밖에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내렸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2.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특징종목으로는 9억 유로(12억 달러) 규모의 추가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한 소시에테제네랄이 무려 7%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HSBC의 주가도 3% 상승했으며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치방크의 주가도 각각 2%,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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