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중진공, ‘中企 수출기업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5-07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및 환리스크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ure에 따르면 이번 MOU는 △'중소Plus+ 단체보험' 사업협력 △환변동보험 사업협력 등이 주 내용이다.

K-sure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집된 300여개 중소기업을 단체보험에 가입시켜 수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여러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중진공과 같은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 보험료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최대 미화 10만달러까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 중소Plus+ 단체보험에 가입한 이들 업체들은 중진공의 수출금융 이용시 신용등급 기준이 1단계 상향돼 금리를 우대받고 한도도 최대 3배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서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K-sure의 환변동보험 이용 기업에 대해서도 단체보험 가입업체와 동일한 조건으로 수출금융 금리와 한도를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기관은 공동으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환리스크관리 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MOU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무역보험제도를 이용해 수출에 수반되는 각종 리스크를 제거하는 기관간 서비스 융합모델"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중소Plus+ 단체보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수 중소기업을 최대한 수출기업화하고 수출실적 5만달러 이하의 수출 초보기업은 100만불 규모로 성장시키도록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1,000
    • -0.64%
    • 이더리움
    • 3,476,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1.91%
    • 리플
    • 725
    • -0.96%
    • 솔라나
    • 240,000
    • +3.81%
    • 에이다
    • 485
    • -3.19%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34%
    • 체인링크
    • 15,590
    • -5.34%
    • 샌드박스
    • 366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