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가슴에 나쁜 손…정체 알게 돼

입력 2013-05-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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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승기가 수지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최강치(이승기)는 담여울(수지)이 여자임을 우연히 알게됐다.

이날 최강치는 백년객관에 숨겨진 은자를 되찾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다. 구들장 공사를 위해 조관웅(이성재)이 백년객관을 비운 사이 담여울(수지)과 곤(성준)은 비밀금고의 문을 열기위해 생전 박무솔(엄효섭)이 머물던 방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최강치를 마주하게 됐고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강치는 “이런 거국적인 일에 나만 쏙 빼놓다니 거국적으로 섭하구만”이라며 투덜거렸다. 그러던 중 조관웅이 들어왔고 최강치와 담여울은 비밀금고에 몸을 숨겼다. 담여울이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지려 하자 최강치는 여울을 안았다. 그때 강치의 손이 여울의 가슴 위에 올려져 있었고 그제서야 강치는 여울이 여자임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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