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자동차보험환자 특성 감안한 기준 마련

입력 2013-05-06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환자의 특성을 감안한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은 2일 열린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간담회에서 7월1일 시작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준비의 일환으로 심사기준 등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동차보험환자 진료비는 의료기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보험회사 등에 청구하도록 돼 있다. 향후 심평원이 수탁을 받아 심사하는 경우에도 이번 기준에 적합하게 심사하도록 규정돼 있다.

심평원은 현재 불명확하거나 불합리한 기준에 대해 자동차보험환자의 특성을 감안해 기준을 마련하고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그간의 자동차보험심사기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보험회사 등과의 분쟁 사례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의료계,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및 보험회사 등의 심사사례 등을 수집 중에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분석을 통해 자동차보험 심사기준 신설 및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특성을 감안한 심사 및 기준 설정 등을 위해 의료계, 보험업계, 학회,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한 자동차보험심사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단내에 설치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준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에 행정해석 또는 고시건의를 하는 등 현재보다 투명하게 자동차보험 심사기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4,000
    • +3.44%
    • 이더리움
    • 3,189,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4.56%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600
    • +2.71%
    • 에이다
    • 463
    • -1.28%
    • 이오스
    • 666
    • +1.6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72%
    • 체인링크
    • 14,210
    • +0.71%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