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조용필 선배님, 제 음악 들어주셨으면…"

입력 2013-05-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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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가왕' 조용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조용필을 꼽았다.

이날 윤하는 "신곡이 아니더라도 조용필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한다. 제 음악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후배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윤하는 "음악적인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신인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하의 신보 '저스트 리슨'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이 돋보인다. 나얼 윤도현 하림 린 스컬 칵스 어반자카파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윤하가 작곡했으며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썼다.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로 어반자카파와 작업한 앨범의 마지막 트랙 '바다아이'를 꼽은 윤하는 "같이 스튜디오에서 놀면서 작업한 곡인데 그렇게 잘 만들어질지 몰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하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트비체'를 연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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