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정건전성 대책없는 추경처리 어려워”

입력 2013-05-02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일 “재정건전성 관련 대책이 야당 요구대로 제출되지 않는 한 추경은 간단히 처리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15조8000억의 적자국채를 발행하는 빚더미 추경”이라며 “국가부채가 늘어나 재정건전성이 심각한 위기인데도 갚아야 할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 내용에 있어서도 무기 구입하는 사업, 댐 건설 등이 반영돼 있고 특정지역 특히 대구·경북에만 27%의 예산이 편중되게 확보돼 있다”면서 “민생과 거리 먼 부실 예산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추경규모가) 겉은 17조3000천억인데 민생예산은 4조가 채 안 되는 빚더미 추경”이라며 “유사 이래 최대 빚더미 추경에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5,000
    • +3.7%
    • 이더리움
    • 3,175,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5.1%
    • 리플
    • 728
    • +1.68%
    • 솔라나
    • 181,700
    • +4.61%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5.03%
    • 체인링크
    • 14,120
    • +0.57%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