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 61%

입력 2013-04-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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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민주당의 2016년 대통령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뉴햄프셔대학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 지지율 61%를 차지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08년 대선 당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경쟁자인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승리한 바 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2년 민주당 경선 당시 뉴햄프셔에서 2등을 하고도 대선 후보에 올라 42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7%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마틴 오멀리 메릴랜드 주지사의 지지율은 5%를 넘지 못했다.

야당인 공화당에서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과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각각 15%로 대선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원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각각 11%의 지지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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