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63)의 19집 쇼케이스 생중계를 인터넷으로 관람한 인원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YPC프로덕션이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19집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는 네이버로 생중계 됐다. 이전에 열린 여러 아이돌 그룹의 생중계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기획사는 "방송 중 댓글이 3만 개에 육박했으며 게스트로 참여한 국카스텐, 이디오테잎, 자우림, 박정현, 팬텀 등의 가수들이 모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용필의 콘서트 예매 열기도 뜨겁다.
기획사 관계자는 "다음달 31일-6월 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6월 1-2일 티켓이 매진됐으며 31일 공연도 소수의 좌석만 남았다"며 "뒤이어 열리는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의 공연도 인터파크 티켓 예매 순위 1-4위를 휩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