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화, 없어서 못판다

입력 2013-04-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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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폐국이 최근 아메리칸이글 금화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폐국은 이날 “가장 작은 0.1온스 아메리칸이글 금화 판매가 중단됐다”면서 “올들어 0.1온스 금화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4월 아메리칸이글 금화 판매는 전월 대비 세 배로 뛰었다고 조폐국은 밝혔다.

조폐국은 1온스·0.5온스·0.25온스·0.1온스 등 네 종류의 아메리칸이글 금화를 판매하고 있다.

마이클 크레이머 MTB 대표는 “이번 주가 매우 바빴다”면서 “더욱 무거운 동전들의 판매 중단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화이트 조폐국 대변인은 “1온스 아메리칸이글 금화가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금화의 인기는 최근 금값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금값은 지난 15일 9.3% 급락하면서 지난 1980년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9% 떨어진 온스당 1408.8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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