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매출 1조 723억원’

입력 2013-04-2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활건강이 매출 1조 72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LG생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723억원, 영업이익 1,459억원, 순이익 1,03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12.3%, 12.7% 증가했다.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1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3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LG생건 측은 “지난 해 4분기 사업실적이 잠시 위축되었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84.0% 증가하며 성장궤도로 재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친환경·차별화된 제품들을 위주로 성장했다. 매출 3759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11.9% 성장했다.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행투자로 중국에서는 시바오(Xibao)사와 중동에서는 인뎁코(Indevco)사와 함께 생활용품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화장품 부문은 해외사업성장에 힘입어 매출 4327억원, 영업이익 7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12.5% 증가했다.

해외사업은 더페이스샵의 성장과 신규사업 에버라이프의 시작으로 1분기 매출 823억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음료사업은 코카콜라음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태음료의 빠른 개선에 힘입어 매출 2638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 12.5% 성장했다. 탄산, 비탄산이 모두 성장했고 카테고리 성장세가 큰 커피와 생수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3,000
    • -1.78%
    • 이더리움
    • 4,102,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5.03%
    • 리플
    • 784
    • -1.38%
    • 솔라나
    • 203,300
    • -5.62%
    • 에이다
    • 514
    • -0.58%
    • 이오스
    • 707
    • -3.81%
    • 트론
    • 179
    • +2.87%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9%
    • 체인링크
    • 16,530
    • -1.96%
    • 샌드박스
    • 39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