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이번 주로 예정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강보합권을 형성했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62%로 나타났다.
5년물 금리도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2.69%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로 전 거래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변동없이 각각 연 3.07%, 연 3.17%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모두 0.02%포인트 상승한 연 2.65%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7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도 연 2.85%로 전 거래일과 변함없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GDP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GDP가 발표된 이후에 금리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