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종합운동장’ 종합발전계획 이번주 용역수주

입력 2013-04-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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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동 일대 부지 개발시기 맞춰 사업 진행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일대 종합발전계획 실행을 위해 이번 주 내로 용역 발주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발전계획 부지는 코엑스에서 한국감정원, 한국전력공사, 탄천수변,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포함된다.

시는 이번 주 중 이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위해 민간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스(MICE)산업이 포함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가 삼성동 일대 각 부지의 개발시기에 맞춰 중장기 개발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각 사업장은 재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코엑스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본사 부지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은 2011년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했으며 현재 강남분원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사옥은 2011년 삼성생명에 매각된 상태다. 삼성생명 측은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진행하면서 추후 개발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 종합운동장은 3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이 일대 개발은 전임 시장시절부터 진행돼 왔다.

또한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코엑스뿐만 아니라 대치동 학여울역 소재 세텍(SETEC)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통칭해 일컫는 말로 전시컨벤션 사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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