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 664명이 발표됐다.
법무부는 19일 오후 5시 법무부 사법시험 홈페이지(http://www.moj.go.kr/barexam)를 통해 1차 사법시험 성적과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성적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인증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확인할 수 있다. 영점처리자, 소명서류 미제출자, 중도포기자는 성적 확인이 불가능하다. 1차 합격자는 22일부터 민원24시 홈페이지(http://www.minwon.go.kr)에서 합격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1차 사법시험 응시생은 총 6862명, 1차 합격 경쟁률은 10.3 대 1로 전년도 10.29 대 1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자가 464명으로 전체의 69.88%를 차지했고 여자는 30.12%인 200명을 기록했다.
사법시험 2차시험은 6월 26일~2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시험 장소 등 세부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