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

입력 2013-04-19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금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7% 상승한 온스당 1392.5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 12일과 15일 2거래일 동안 200달러 이상 떨어졌다. 이에 투자자 사이에서 수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2000건으로 지난주에 비해 4000건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망치인 35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전망을 반영하는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도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중국 금협회는 이날 지난 15~16일 소매 금 판매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인도보석장식품거래연합은 금 수요가 올 들어 최고 수준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RJ 오브라이언 어소시에이츠의 필 스트라이블 수석 상품 브로커는“최근 현물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 수요가 당분간 강력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단독 "살짝 닿았는데 염좌?" 교통사고 경상환자 보험금 지급 제한된다
  • 글로벌 음원의 무차별 확장…안방서 토종 플랫폼 밀어내 [스포티파이 공짜 횡포]
  • 백화점 관심없는 김동선…‘명품 성지’ 갤러리아, 본업 경쟁력 추락
  • 글로벌 빅파마들의 꿈 ‘알츠하이머 정복’ 깃발 올릴 주인공은
  • “할인 차액 기존 분양자에게도 지급해야”…지방 미분양 많은데 할인분양마저 막히나
  • [종합] 뉴욕증시, 대선 불확실성에도 美 경제 견조…다우 1.02%↑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25,000
    • +2.24%
    • 이더리움
    • 3,38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77,900
    • +4.41%
    • 리플
    • 713
    • +1.86%
    • 솔라나
    • 232,500
    • +5.68%
    • 에이다
    • 464
    • +1.98%
    • 이오스
    • 592
    • +4.04%
    • 트론
    • 223
    • -1.7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3.74%
    • 체인링크
    • 15,070
    • +5.31%
    • 샌드박스
    • 329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