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 3월 FDI가 전년 동월 대비 5.7% 늘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6.3%보다 하락했다.
지난 1분기 FDI는 124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중국의 비금융부문 대외직접투자(ODI)는 1분기에 238억 달러로 전년보다 44% 급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달 초 열린 보아오포럼 기간 외국기업 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기업을 중국 내에서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