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반전 원피스
▲사진=뉴시스 제공
송지효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수목드라마 ‘천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화이트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웨딩 슈즈를 매치한 그는 취재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멀리서 봤을 때 청순하게만 보이던 화이트 드레스는 쇄골 라인과 허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룩으로 연출되어 있어 청순미와 아찔한 섹시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천명’은 인종 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극중 송지효는 차갑고 도도한 조선의 의녀 다인 역을 맡았다. 다인에 대해 “여성스럽기보다 차갑고 도도한 인물이다. ‘아이리스2’의 바통을 받아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