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싸이 증시인기 ‘알랑가 몰라’

입력 2013-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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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젠틀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 관련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5개, 코스닥 6개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수 싸이 관련주였다. YG엔터테인먼트와 공식 에이전트 업무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가 나흘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며1만850원으로 마감했다. 이스타코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4.84%나 뛰어올랐고 디아이(14.66%)와 디아이디(14.95%)도 급등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싸이 ‘젠틀맨’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이튠즈 세계 싱글 차트에서 핑크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 인기가 재연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종AI 예방 DNA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VGX인터가 200원(14.87%) 오른 1545원을 기록했고 체시스도 250원(14.75%) 뛴 19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바이러스학의 권위자인 타이완 중앙연구원의 라이밍자오 박사는 “H7N9형 AI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쳐 이미 사람 사이에 전염될 수 있는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최대주주 변경으로 경영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유비프리시젼(14.47%)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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