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스페인과 독일 클럽간의 대결 구도로 정해졌다.
UEFA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을 추첨, 바이에른 뮌헨(독일)-바르셀로나(스페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맞붙게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뮌헨이, 프리메라리가 2위 레알 마드리드와 분데스리가 2위 도르트문트가 경승행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때문에 결승에서 같은국가 클럽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4강은 오는 24~25일, 다음달 1~2일에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독일 두 팀이 1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대망의 결승은 다음달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