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엔터테인먼트]‘런닝맨’ 박스오피스 1위 외

입력 2013-04-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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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처럼 큰 이변은 보이지 않은 한 주였다.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런닝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아이.조2’와 ‘연애의 온도’가 뒤를 이었다. ‘신세계’는 500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이다. ‘7번방의 선물’이 어디까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힘내요 미스터김’이 지난주에 이어 안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고다 이순신’, ‘백년의 유산’등 주말드라마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종영한 ‘야왕’은 뒷심을 발휘하며 3위에 올랐다.

음원 차트에서는 아이돌 대신 다양한 곡들이 사랑받고 있다. 다비치는 ‘녹는 중’과 ‘거북이’ 두 곡을 상위권에 올리며 여성 듀오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주 1위였던 ‘벚꽃엔딩’은 한 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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