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일 밤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홍만은 부모님의 키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아빠는 150cm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홍만은 "엄마도 159cm이다. 형은 170cm이다. (제가)가족 키를 몰아서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홍만은 남다른 성장 비결에 대해 "어릴 때 우유를 좋아했다. 물 마시듯이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우는 "저도 제 우유가 따로 있었다"고 말했다.
MC들은 배우 김영호에게도 어릴 때 우유를 마셨는지 물었고 김영호는 "그럴 형편이 못 됐다"고 시크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큰 덩치 때문에 보라카이에서 당한 굴욕담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