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혁신도시에 아파트 1만8000가구 공급

입력 2013-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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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별 정주여건 지속 점검…이전기관 직원 생활불편 최소화

국토교통부는 올해 9개 혁신도시에 아파트 24개 단지 총 1만7878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은 △대구 1395가구 △나주 3426가구 △울산 1164가구 △원주 1410가구 △음성·진천 1645가구 △전주·완주 1905가구 △김천 3547가구 △진주 2839가구 △서귀포 547가구 등이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혁신도시 내에 총 3만734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아(10개 단지, 6511가구) 임대수요가 높은 이전기관 직원의 주거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공공기관의 본격 입주에 대비해 지자체·사업시행자와 혁신도시 입주점검반을 구성해 혁신도시별 기반시설과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정주여건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혁신도시내 아파트와 학교시설 완공 이전에 조기 이전하는 일부기관 직원들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의 인근 아파트·원룸, 미분양 아파트 등을 직접 알선하고 인근 학교 전입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 보건소·의료원 및 민간 종합병원과 협의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도 확충해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초기 정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을 현지에 수시로 파견해 혁신도시 현장과 인근 지역여건을 지속 점검하는 등 이전기관 직원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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