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자모라 퇴장...QPR 강등위기 탈출 모면할까?

입력 2013-04-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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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D의 바비 자모라가 위건과의 32라운드 시작한 지 20분 만에 퇴장당했다.

자모라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위건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9분 과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스로인 수비 과정에서 위건 조르디 고메스의 얼굴을 축구화 스터드로 그대로 밟은 것. 이에 주심과 부심은 의도적인 파울로 판단하고 즉각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에 QPR이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QPR은 이 경기에서 지면 사실상 2부 리그로 강등된다.

QPR은 전반을 마친 현재 위건과 0-0으로 맞서고 있다. QPR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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