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목사 ‘릭 워렌’ 아들 자살

입력 2013-04-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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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목사인 릭 워렌 아들이 자살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7일 보도했다.

릭 워렌 목사가 담임하는 로스앤젤레스 새들백 밸리 커뮤니티 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들 매튜 워렌(27)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매튜 워렌은 오랜 기간 정신병과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릭 워렌 목사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지난 6일 순간적으로 절망감을 느낀 매튜 워렌이 자살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릭 워렌은 매튜 워렌이 지난 몇 년 동안 최고의 의사, 카운슬러 등에게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릭 워렌 목사는 ‘목표를 달리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이란 베스트 셀러의 저자이며 지난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의 기도를 맡았다.

최근에는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혁인 '오바마케어'의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 법안이 직원들의 낙태 비용을 의료보험에 포함시켜 수정헌법 1조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워렌 목사가 1980년 설립한 새들백 밸리 커뮤니티 교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76㎞ 떨어진 레이크 포레스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이면 2만명의 신도가 예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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