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한혜진 캐스팅 확정

입력 2013-04-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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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남녀주인공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남자가 사랑할 때'가 황정민, 한혜진으로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 지은 것.

'너는 내 운명' '부당거래'부터 '신세계' '전설의 주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한 황정민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삼류 양아치로 살아오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남자 태일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황정민은 거칠게 살아왔지만 사랑은 난생 처음인 한 남자의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민은 "거친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태일 역에 끌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황정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상대 역에는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혜진이 낙점됐다. 한혜진은 양아치 태일의 순정에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 역을 맡아 성숙한 여인의 매력으로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 보 일 예정이다.

캐스팅 직후 한혜진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정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황정민 선배와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과 한혜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이번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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