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일 한섬에 대해 하방 경직성과 업사이드 포텐셜을 모두 지닌데다 탁월한 수익성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지만, 의류소비관련 전망과 백화점 의류 매출은 아직 개선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섬은 경기가 회복되지 못했을 때의 하방경직성과 반대로 경기가 회복되었을 때의 업사이드 포텐셜도 함께 지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2013년 신규 수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런칭함에 따라 제품부문 매출과 이익도 지속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라며 “업종내에서 최고 수준의 이익률과 현대백화점이라는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중인 기업임을 감안하면, 업종 평균 멀티풀을 기준으로 한 벨류에이션은 충분히 보수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