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여파에 원·달러 환율 1200 원대 근접

입력 2013-04-0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 원대에 근접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 오른 1118.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로 1.80원 내린 1113.0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며 1110.30 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상승 반전했다.

이날 북한 원자력총국은 영변의 5MW급 흑연감속로를 정비해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전에는 네고물량과 결제수요(달러 매수)간 공방이 있었지만 북한 핵시설 재가동 소식으로 달러화가 급반등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9,000
    • +3.23%
    • 이더리움
    • 3,19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4.31%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182,100
    • +3.47%
    • 에이다
    • 463
    • +0%
    • 이오스
    • 669
    • +1.8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7.91%
    • 체인링크
    • 14,200
    • -2.14%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