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모베이스, 올해 8.17% 지분 블록딜 왜?

입력 2013-04-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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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인 모베이스 최대주주가 올해 두번이나 시간외 매도(블록딜) 방식으로 주식을 처분한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8일 모베이스 손병준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인 조해순 씨가 각각 주식 30만주와 21만주를 시간외 매도로 처분했다. 매각주식 51만주는 지분 5.6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측 보유 지분은 기존 68.44%(615만9582주)에서 62.77%(564만9582주)로 줄었다.

이에 앞선 2월5일에도 손 대표와의 특별관계인 조해순씨가 25만5000주(2.5%)를 시간외 매도로 처분했다.

특히 모베이스는 지난달 5일 베트남 법인 시설투자 자금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28%에 해당한다.

모베이스 관계자는 “현재 유동성 문제로 인해 대주주들이 시간외매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관을 중심으로 요청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투자의 경우 공급량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월 350만개에서 올해 1분기까지 월 500만개 수준으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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