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기린식품 역사 속으로’…롯데제과에 흡수합병

입력 2013-04-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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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기린식품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롯데제과는 기린식품을 1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받던 쌀과자와 빙과 부분을 흡수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게 되고, 빵부분을 흡수함으로써 사업영역도 확대하게 됐다는 것이 롯데제과측의 설명이다.

1969년에 설립된 기린식품은 지난 2009년 롯데제과에 약 900억원에 인수돼 계열사로 유지돼 왔다.

기린식품은 부산 수원에 생산공장을 두고, 본아뻬띠 등 빵류 180여종, 쌀로별 등 스낵 50여종, 본젤라또 등 빙과류 20여종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12년 8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 판매해온 기린식품의 제품은 롯데제과의 앞선 기술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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