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입력 2013-04-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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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위협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으로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0원 오른 1115.90 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2.90원 오른 1114.00 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북한이 최근 서해지구 군(軍) 통신선을 차단하고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시장에서 북한 리스크를 키우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상단을 억제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잦아들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주의 경우 새 일본은행(BOJ) 총재의 첫 회의와 유럽·호주·영국의 통화정책회의, 중국 제조업지표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 경제 관련 이슈들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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