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배우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가운데 ‘푸른거탑’의 하차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30일 배우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에서 그의 하차여부를 놓고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tvN 관계자는 이투데이의 통화에서 “28~29일 녹화 분량이 4월 3일 방송 예정이었지만 제작진과 최종훈 소속사의 협의로 최대한 출연 장면을 제외하고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가 음주운전의 잘못을 한 점에서는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시청자나 팬들의 여론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주요 출연자 5명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최씨가 자숙하고 있는 점과 음주운전의 여러 정황이 밝혀지면서 SNS에는 위로와 동정의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