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이탈리아·키프로스 불안

입력 2013-03-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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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여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이탈리아 정정 불안이 커지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1.27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당 유로 가치는 장중 1.2749달러로 지난해 11월21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72% 내린 120.71엔에 거래되고 있다.

키프로스 은행들은 28일 문을 다시 연다. 정부는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등의 사태를 막기 위한 현금 흐름 통제 계획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파비앙 엘리어슨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부사장은 “키프로스 은행들이 내일 문을 열면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5년물 국채를 3.65%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10월30일 입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탈리아 제3인 오성운동은 연립정부 구성 협상에서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가 이끄는 중도좌파 민주당과의 연계를 거부했다.

엔화는 달러에 대해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0% 내린 94.45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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