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 경제지표 훈풍…상승 마감

입력 2013-03-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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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과 주택가격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이 호조를 보이면서 모처럼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29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3% 오른 6399.3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5% 상승한 3748.64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1% 오른 7879.67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2월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보다 5.7%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월 미국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지수도 전년보다 8.1%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2월 신규주택 판매가 감소했고, 3월 소비자기대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마이클 모리스 미츠비시 UFJ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경제가 확실히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다시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지표 대부분이 미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세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의 제약사인 첼레시오가 4% 가량 상승했고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의 주가가 1.9% 올랐다. 하이델베르크시멘트는 JP모건체이스의 실적 전망 상향에 따라 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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