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자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사업본부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스프의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는 올 상반기 내로 서울에 설치될 예정이며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의 마케팅 및 상품 기획, 영업 및 경영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로타 라우피클러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문 부사장은 “한국에 지역본부를 설치함으로써 시장 접근성이 높아져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필요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시장 경쟁력과 혁신 원동력을 높일 수 있다”며 “서울에 설립되는 지역본부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튼튼히 자리잡은 바스프의 성공을 아태지역에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