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 나눔행사 개최

입력 2013-03-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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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왼쪽 5번째)과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왼쪽 6번째)가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26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 소통마당에서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기술이전 성과공유로 조성된 2억4600만원 중 16개 중소협력기업에 7200만원을 환원하고 1억원은 20개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나머지 금액은 중소기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이 진행하는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는 기술료의 일정액을 협력업체에서 사회단체에 환원하면 그 만큼의 기술료를 감면해주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에 재투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부에서 성과공유 확인제 도입 이후 165건의 과제를 등록, 국내 최다 등록 실적을 기록했고 공공기관 최초로 성과공유과제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성과공유를 통한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는 에너지절감 그린크레딧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사의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동반성장 정책은 선진국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데, 서부발전은 성과공유제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민간기업에도 모범사례로 전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향후 협력중소기업,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상생 모델을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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