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세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3-03-26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는 한세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세대는 이번 SK C&C가 사업자로 선정된 데 대해 디지털교과서 국가 표준 플랫폼을 개발한 것을 비롯, 국제 스마트러닝 시장의 표준을 이끌며 국내 기업의 대학 정보화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비용절감에 중점을 둔 경영 성장 중심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교수·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공유·활용을 지원하며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세대의 학생과 교수, 직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대학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교수학습지원시스템(LMS)을 구축해 학생들의 수강과 성적, 교수·학습관리를 한번에 처리토록 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과 학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수들은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이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수업의 특성에 따라 동영상과 웹자료, 논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 자료로 통합·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수강신청 편의성도 대폭 향상된다. SK C&C는 학생들이 수강신청 기간 전에도 미리 수강신청 예약 기능이 가능한 수강신청시스템을 구현한다. 학생들은 수요가 몰리는 강좌를 미리 확인해 수강신청 과목을 조정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강좌 인기도에 따른 개설 과목 및 분반 조정, 강의실 재배치 등의 업무를 사전에 수행할 수 있어 수강신청 혼잡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SK C&C 서비스·제조사업 2본부장 이상일 상무는 “한세대 학생들은 스마트 캠퍼스안에서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며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SK C&C는 국내 대학 환경의 스마트화는 물론 글로벌 스마트 교육시장 진출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2,000
    • -1.02%
    • 이더리움
    • 3,66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77,500
    • -3.63%
    • 리플
    • 795
    • -5.69%
    • 솔라나
    • 208,000
    • -4.1%
    • 에이다
    • 477
    • -1.85%
    • 이오스
    • 670
    • -1.33%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3.2%
    • 체인링크
    • 14,580
    • -2.08%
    • 샌드박스
    • 365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