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37분 롯데쇼핑은 전거래일대비 2500원(0.64%) 하락한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우리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92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예상치) 4384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정기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이인원 부회장, 신헌 사장으로 구성된 4명의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동빈 회장이 빠진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