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표기업, 일제히 채용문 활짝

입력 2013-03-26 09:36 수정 2013-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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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 상반기 600명 채용계획 발표

ICT산업 대표주자들이 일제히 직원 채용 문을 활짝 열었다.

전반적인 업계 침체에도 포털, 게임, 보안 등 주요 기업들은 개발 및 일반 직군에서 신입·경력직 채용에 일제히 나섰다.

네이버 엔씨소트프 등 대형 IT업체 등 9개사가 상반기중 채용할 인력규모는 대략 총 600명규모.

특히 수시·경력직 채용 기조에 이어 일부 업체는 ‘선 교육 후 채용’방식을 활용한 신입사원 채용에도 나서 관심을 모은다.

NHN 다음 등 포털업체들은 4~6월중 기술직 사원을 우선 채용한다.

NHN은 4월 1일까지 SW개발자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전산학 및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전공자가 대상이다.

특히 모바일 사업 강화라는 NHN의 사업전략에 따라 신규법인으로 설립 되는 ‘라인플러스’에서도 개발자 채용이 동시 이뤄진다. NHN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총 100여명 수준의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도 게임, 보안, 모바일, 포털 등 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4월 25일까지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다음과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은 상반기중 필요한 인력을 수시채용할 계획이다. 다음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공채를 준비중이며, SK컴즈는 아직 채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NHN한게임, 컴투스, 게임빌 등 주요 게임사들도 일제히 상반기 채용을 발표했다.

업무 특성상 모바일, 온라인 분야 개발자를 주로 채용할 계획이다.

NHN 한게임은 분사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최대 200명의 게임개발 인력 수시 채용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달 초 100명 규모의 게임 개발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 한게임은 이번 추가 채용을 통해 프로그래밍, 아트, 기획 등 주요 분야에서 최대 100명의 사원을 모집한다.

엔씨소프트는 상·하반기 두 차례의 신규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중 상반기 채용 규모와 일정을 발표할 계획으로 100여명 내외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빌과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사도 30~100여명의 인력 충원을 위해 공개채용에 나선다.

보안업계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모집, 일정 과정을 수료한후 채용하는 ‘선 교육 후 채용’방식을 진행중이다.

보안기업 인포섹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함께 ‘지식정보보안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 교육중이다.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 인포섹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주요 보안업체들도 자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재를 육성·채용하는 시스템을 올해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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