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호로보트, 공모가 7800원 확정

입력 2013-03-22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호로보트는 지난 20~2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예정가인 6500원~7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78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31개 기관이 참여해 40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2개 기관을 제외한 대부분 기관이 7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세호로보트의 총 공모 규모는 85억8000만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29억원으로 확정됐다. 세호로보트는 조달된 공모자금을 올 하반기 시화 신공장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 영입 등을 진행해 자동화 장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세영 세호로보트 대표는 “국내 자동화장비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에 따른 자동화장비 수요 증가 등 향후 성장성이 기관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 규모 증대와 자동화 장비 사업군 다각화, 장비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연성소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반드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호로보트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6일과 27일에 진행되며 4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08,000
    • +1.59%
    • 이더리움
    • 3,159,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4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800
    • -0.06%
    • 에이다
    • 465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67%
    • 체인링크
    • 14,650
    • +5.1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