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아가 자신의 트위터로 조소한 영화 '노리개'가 개봉 전 평점 9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노리개'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며 영화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노리개'가 이처럼 관객의 높은 기대 속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던 '도가니' '26년' '부러진 화살'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앞선 작품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기 때문에 '노리개'를 통해 연예계 성상납 관행 또한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심리.
'연예계판 도가니'로도 불리는 '노리개'는 법정드라마오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향해 직구를 날리며 이를 통해 연예인과 광고주, 언론, 정치인 등의 뿌리 깊은 유착의 고리를 바로잡는 전환점으로 작용할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 주연의 '노리개'는 오는 4월 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