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9개 구단 목표치를 바탕으로 2013년 관중 유치 목표를 총 753만8600명(경기당 1만3088명)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입장 관중 715만6157명(경기당 1만3451명)보다 5.3%가 증가한 수치로 올시즌 최다 관중 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합류해 홀수 구단 체제로 리그가 운영됨에 따라 총 경기 수는 532경기에서 576경기로 늘어났다. 대신 팀당 경기 수는 133경기에서 128경기로 줄어든다.
LG(120만명)를 비롯해 롯데(115만명), SK(107만명) 등 네개 구단이 100만명 이상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IA와 넥센은 구단 최초로 6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55만명, 대전구장 관람석 개보수를 마친 한화는 구단 역대 최다인 53만1000명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막내구단 NC는 첫해 마산구장 홈 관중 수 53만7600명 달성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