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7년 동안 30차례 수술, 복원 성형만 1500만원 필요

입력 2013-03-21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년 동안 30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에 시달린 한 여성이 복원성형을 직전 전파를 타 연일 화제다.

일명 복원 성형녀로 불린 화성인은 지난 19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다. 가면을 쓰고 스튜디오에 들어 선 복원 성형녀는 7년 동안 쌍꺼풀 2회, 앞트임 2회, 뒤트임 2회, 애교필러 3회, 코 2회, 입술필러, 턱, 광대, 보조개, 턱지방이식, 이마 실리콘, 가슴 확대 등의 수술을 받으며 약 4000만원 가량의 수술비용을 탕진했다.

30차례에 걸친 수술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복원 수술녀를 본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런 경우 외국에서는 정신과 진료도 받게 돼 있다. 정말 얼굴이 총체적 난국” 이라며 “남들이 보면 큰 지렁이 하나가 얼굴에 들어있는 줄 알겠다. 콧구멍도 짝짝이이고, 과도한 앞트임 때문에 눈물도 흐를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어 의사는 “눈매교정에 250만 원, 앞트임 복원에 250만 원,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안면 거상술에 700만 원, 코 재수술 300만 원, 총 1,500만 원이 필요하다”며 복원 수술 비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복원 성형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은 복원 성형녀는 의사의 진단에 비용 걱정을 하는 MC들에게 “엄마 카드로 해결하거나 내가 모델을 해서 돈을 벌면 된다. 일주일 후에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6,000
    • -0.95%
    • 이더리움
    • 3,07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31%
    • 리플
    • 790
    • +3.27%
    • 솔라나
    • 176,500
    • +0.06%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9
    • -1.08%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56%
    • 체인링크
    • 14,150
    • -1.32%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