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게는 까다로운 판정을 하고 그의 라이벌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을 보도했다.
AP통신은 아사다 마오(일본)의 트리플 악셀이 느린 화면으로 보면 명백히 두 발로 착지했음에도 심판진은 이를 인정했다며 판정에 의문을 드러냈다.
AFP통신 역시 "한국의 슈퍼스타는 디펜딩 챔피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를 앞질러 최고의 위치에 올랐지만 심판진은 스핀에서 감점 요인을 찾아냈고 예술점수를 박하게 줬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