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한류 패션’ 알리기 나서

입력 2013-03-12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번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 패션 전파’에 나선다.

11번가의 영문 쇼핑몰 ‘11street’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의 패션 이벤트 ‘아이 엠 코리안 패셔니스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30일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코리아 스타일’로 스타일링한 본인의 모습을 찍어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최대 사진 5장까지 등록 가능하다.

사진에는 한국과 관련한 아이템이 한 가지 이상 들어 있어야 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거주 외국인이다.

이용자들의 투표와 패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승자 7명을 선발한다.

베스트 코리아 스타일에 선정된 이들에게 왕복 항공권과 2박 호텔 이용권, 서울 반일 가이드 투어 이용권을 지급한다.

투표에 참가한 이용자 110명을 뽑아 ‘11번가 1만원 포인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11street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동대문과 압구정, 명동 등 유행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패션 거리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 SNS 이벤트를 통해 ‘가장 스타일리쉬한 한류스타’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11street은 주 고객인 외국인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측도 “전 세계인들에게 우수한 ‘한류 패션’을 적극 알리기 위한 베이스캠프로 11street를 삼았다”면서 “우리나라의 패션정보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내 중소 쇼핑몰들의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문11번가는 ‘배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해외 배송비를 최대 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3일부터 해외배송 주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클리어 파일’을 경품으로 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3,000
    • +2.89%
    • 이더리움
    • 3,17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3.87%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300
    • +3.29%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7.4%
    • 체인링크
    • 14,220
    • -1.04%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