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G, 담배값 인상 약발 끝? 하루만에 하락

입력 2013-03-0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G가 담배값 인상논의 속에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KT&G는 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0원(0.13%) 하락한 7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키움증권,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 모간서울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도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KT&G는 담배값 인상 기대감에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1.32%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은 담배값 인상이 실적에 영향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05년 가격인상 당시의 같은 수준의 수요변화를 현재에 적용한다면 국내 담배시장은 올해 -4.6%, 내년 -12.6%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마진 약 50원을 가정할 경우주당순이익(EPS)은 올해 3.4% 하락, 내년 2.3%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가격 인상 이슈는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마진 규모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중장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70,000
    • +5.05%
    • 이더리움
    • 3,624,000
    • +6.87%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4.33%
    • 리플
    • 872
    • +21.79%
    • 솔라나
    • 220,900
    • +5.19%
    • 에이다
    • 478
    • +3.91%
    • 이오스
    • 666
    • +4.5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7.64%
    • 체인링크
    • 14,580
    • +5.58%
    • 샌드박스
    • 361
    • +6.18%
* 24시간 변동률 기준